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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여행/여행준비] 루프트한자 항공기 이용기 !!

해외항공기 이용기 _ 루프트한자 뮌헨 직항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굉장히 많은 노선을 가지고 있지만, 일단 가격이 비싸고 (물론 비싼만큼 서비스는 좋지만) 루프트한자가 30년 취항기념 이벤트로 가격이 괜찮게 나와서 독일항공기를 이용하게 되었다.




1. 항공기 대기중에....


 국적기를 아닌 것을 처음 탄 것이라 기대반 우려반 했지만, 일단 타고 보니 한국인 승무원도 있었고, 한국어 서비스가 충분히 되고 있었으며, 짧은 영어도 잘 들어주는 외국인 아줌마 승무원도 참 좋았다. (물론 국적기처럼 미스코리아 빰치는 외모와 서비스는 없지만... 난 그게 너무 부담스럽다)




 국적기가 아니라 승객들도 외국인이 아닐까 싶었는데 대다수 한국인이였다. 한국이외의 승객들만으로는 노선이 망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제 2 탑승동에서 바라본 제 1 탑승동인데, 역시 국적기들로 붐볐다.



  중국 남방항공의 항공기가 루프트한자 항공기 옆에서 대기 중이었는데, 일단 값이 싸기 떄문에 루프트한자를 알아보기 전에 알아본 항공기이다. 물론 경유편으로 상하이에서 갈아타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배낭여행객에는 싼 값에 남방항공을 자주 이용하곤 한다.


2. 기내에서..

  이코노미석이기 때문에 별반 특이한 건 없지만 인터넷은 유료였고 (텍스트메일하나 보낼수 있는 정도일 것 같음) 기내식은 두번에 걸쳐 간식이 나왔다. 한국인 승무원은 어떤 정기적인 서비스보다 문제 발생시 투입되었다. 



  베개와 담요를 자리마다 배치해 뒀는데 나는 옆에 아무도 앉지 않는 바람에 4개를 독차지(?) 할 수 있었고 어느 순간 나는 누어있었다. 체면이고 뭐고 일단 편하게 가자라는 의식떄문에...



좌석 앞에는 LCD모니터가 붙어 있었는데 얼마 남았는지 보여주기도 하고, 저장되어 있는 영화나 뉴스를 보여주곤 했다. 영화 중에는 절반정도가 한국어자막이 서비스 되었다.






  간식으로 주던 맥주는 그냥 캔으로 달라고 하였고, 독일 뮌헨이 옥토버페스트 기간을 맞이하다 보니 스테이크를 기본으로 하는 기내식도 선보였었다. 물론 양은 육지에서 먹을 때보다 절반정도 였는데, 어느 칼럼에서 본 정보에 따르면, 기압때문에 공중에서 먹는 양은 적어야 된다고 한다. 어째든 사육당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먹었다. &&


벌써 여행을 마친지 10달은 더 되었지만
항상 여행은 기내에서 부터 나에게 설레임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By Malrin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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